이기철 전 주LA한국총영사가 초대 재외동포청장으로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6월 2일 대변인실을 통해 이 같이 공지했다. 재외동포청은 732만 재외동포와 관련한 정책과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하는 정부 전담기구로, 오늘 6월 5일 출범한다.
이기철 초대 청장은 1985년 외교부에 입부했고, 리비아 1등 서기관, 유엔대표부 1등 서기관, 이스라엘 참사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 주LA한국총영사, 국립외교원 겸임교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으로 일했다.
같은날 출범하는 국가보훈부 초대 장관에는 박민식 현 국가보훈처장이 임명됐다. 박 장관은 검사 출신으로 18, 19대 국회의원으로 일했다. 국가보훈부 차관에는 윤종진 현 국가보훈처 차장이 임명됐다.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기사출처: 월드코리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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