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은 창립 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피아니스트 윌리엄 윤, 국악 연주자 김보성(장구), 소솔이(창, 무용), 윤주연(대금) 등 유명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니콜라우스 켈러 연방 외교부 동아시아 과장, 이덕호 한인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한국문화원의 1년간의 활동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했다. 임진홍 문화원장은 1년 동안 진행된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지는 다채로운 무대는 관객들에게 동서양을 넘나드는 연주를 선보이며 한국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동행사는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의 1년간의 활동을 총결하고 향후 더욱 발전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 한국문화원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오스트리아와 한국 간의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글: 주현우
사진: 한상애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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