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언론에 의하면 올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스 온수시설의 점검 및 올바른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며, 특히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차가운 공기와 함께 아래로 내려가 정체하게 되는데, 이때 일산화탄소에 중독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 소방당국은 최소 일년에 한번 가스 온수시설 점검을 권고하는 한편, 노후된 냉난방 시설 교체와 검증된 굴뚝청소업체를 통한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에 체류하는 우리국민들은 가스 온수시설이 위치한 공간을 자주 환기시키고, 냉난방 시설의 필요한 점검 및 관리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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