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오스트리아 한인간호협회 회장에 이영실씨,
재 오스트리아 국제부인회 회장에 성경란씨 각각 선출돼
재 오스트리아 한인간호협회와 재 오스트리아 국제부인회가 최근에 총회를 가지고 새 회장들을 각각 선출했다.
재 오스트리아 한인간호협회는 지난 5월 30일 비엔나 다스 김치식당에서 총회를 열고 최차남회장 후임으로 새 회장에 이영실 전 비엔나 한인여성합창단 회장을 선출했다.
이영실 신임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매년 한인의사협회와 함께 해 오던 동포건강진료사업을 계속하면서 코로나19같은 펜데믹 동포방역봉사, 연로회원 복지대책 연구, 회원간의 친목강화에 힘쓰겠다면서 자세한 사업계획은 임원회를 통해 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임원들로는 부회장 감가비, 회계 모양새가, 서기 최선옥, 감사 이효순, 한옥희씨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영실 회장은 현재 재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홍보이사와 비엔나 한인문화회관 이사, 재 오스트리아 한인원로회 회계,홍보부장으로 다방면에 걸쳐 한인동포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재 오스트리아 국제부인회(일명 나오미회)는 지난 6월 13일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최춘례 회장 후임으로 성경란 전 제일기획 재정–인사담당 국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성경란 신임 회장은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근무를 거쳐 한만욱 회장 시절 재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총무를 지냈으며, 비엔나 주재 LG지사 등에서 근무도 했다.
성경란 회장은 회장재임기간 동안 남편들과 2세 자녀들의 참여를 강화하면서 특별히 2세들의 교육과 미래를 위한 사업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 회장은 또 조직의 발전과 활동을 위한 재정의 확보와 양로원 창립준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김운하 편집고문